구리 가격 하락, 중국 수요 둔화와 SHFE 재고 증가로 글로벌 조정 압력 확대

Copper Price


구리 가격 하락, 중국 수요 둔화로 LME 랠리 종료

구리 가격 하락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8거래일 상승 랠리를 종료시키며 나타났다. 구리 가격 하락은 전일 대비 1.5% 조정으로 기록됐다. 상승을 견인했던 공급 차질 우려와 AI 수요 기대는 단기 모멘텀 약화로 전환됐다. 중국의 매수세 둔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구리 가격 하락 압력을 강화했다.


중국 수요 둔화와 SHFE 재고 증가가 구리 가격 하락 심화

구리 가격 하락은 중국 수요 둔화에 의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내 현물 가격 급등은 매수 심리를 빠르게 위축시켰다.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재고는 3일간 10% 증가해 97,001톤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개월간의 재고 감소 흐름이 전환된 신호다. 구리 가격 하락은 106,000위안 이상 가격대에서 가공업체의 구매 지연으로 더욱 심화됐다. 구리 로드 주문은 전월 및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에어컨과 냉장고 등에 사용되는 구리 튜브 수요도 5월 들어 약 20% 감소가 예상된다.


미중 정상회담과 정책 변수 속 구리 가격 하락 변동성 확대

구리 가격 하락은 미중 정상회담을 둘러싼 정책 변수 속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 Xi Jinping과 Donald Trump의 회담은 무역과 지정학 리스크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허위 거래 단속 강화는 현물 유동성을 축소시키고 있다. 그 결과 수입 및 유통 거래 속도도 둔화되고 있다. 그러나 AI 기반 전력망 투자와 에너지 전환 수요는 중장기 지지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구리 가격 하락은 단기 조정 국면으로 해석된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구리 가격 하락은 중국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는 정책 변수와 재고 흐름이 가격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AI 및 전력 인프라 중심의 구조적 수요는 중장기 상승 기반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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