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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llus and the united steelworkers |
Metallus와 미국 철강노조 United Steelworkers(USW) Local 1123이 새로운 4년 계약 잠정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지난 10월 USW 회원들의 초기 잠정 합의 비준 실패 이후 나온 결과입니다. Metallus는 오하이오주 캔턴에서 전기로(EAF) 제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는 약 1,200명의 생산직 근로자에게 적용됩니다.
Metallus-노조 협상 경과와 합의 내용
Metallus CEO 마이크 윌리엄스(Mike Williams)는 "우리는 경쟁력 있는 임금, 견고한 복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잠정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근로자 권익 보호와 회사 장기 성장 목표를 동시에 고려했으며, 산업계 표준에 부합하는 공정한 계약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Metallus는 기존 계약을 2026년 1월 29일까지 연장하였으며, USW는 추후 두 번째 투표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은 근로자와 경영진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상을 통해 이루어진 점에서 주목됩니다.
산업적 의미와 시장 전망
이번 Metallus-노조 잠정 합의는 미국 중서부 철강 산업 안정화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합니다. 전기로 제강 기술을 사용하는 Metallus는 재활용 철강 생산 확대와 비용 효율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로 인한 인력 안정성 확보는 공급망 연속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글로벌 철강 수요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추가 변수는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잠정 합의는 미국 철강산업 안정화와 근로자 권익 보호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향후 글로벌 철강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 속에서 Metallus의 장기 성장 전략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