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B 전기로(EAF) 제철소 승인과 British Steel 철도 부문 수출 계약 분석

SSAB recycled content EAF mill


유럽 철강 산업에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스웨덴 SSAB가 전기로(EAF) 제철소 건설 허가를 확정받았으며, 영국 British Steel은 철도용 제품 수출 계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번 조치들은 탄소 저감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주목된다.


스웨덴 SSAB, 탄소 저감 전기로 제철소 허가 확정

스웨덴 법원은 지난주 SSAB의 루레오(Luleå) 전기로(EAF) 제철소 건설 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재활용 원료 기반 제철소로, 기존 생산 대비 최대 90%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다.

SSAB는 지난해 9월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판결로 장기 경쟁력 확보와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SSAB 관계자는 “허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프로젝트의 명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로(EAF)가 최신 기술(BAT, Best Available Technology) 기준을 충족함을 법원이 확인했다.


British Steel, 호주·터키 철도 수출 계약 체결

영국 British Steel은 중국 Jingye Group에 인수된 이후 불안정했던 사업 구조를 안정시키며 최근 두 건의 주요 철도용 제품 수출 계약을 발표했다.

호주 Arc Infrastructure에는 2만 톤의 철도 침목(steel sleepers)을 공급하며, 이는 기존 목재 침목을 대체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동시에 터키 고속철도 네트워크에도 약 4천만 달러 규모의 철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British Steel은 이번 계약이 총 5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영국 철강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철도 산업의 탈탄소화 전략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SSAB 전기로 제철소 허가는 유럽 철강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이다. British Steel의 글로벌 철도 수출 확대는 영국 철강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공급망 다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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