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리엘리먼트, 희토류 재활용·정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RI ReElement Technologies REEs


미국 IT 자산 재활용 선두기업 ERIReElement Technologies가 희토류 원소(REE) 회수와 정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전자 폐기물에서 고순도 희토류를 추출하여 국내외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미국 내 희토류 자급력 강화와 산업적 의미

ERI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와 인디애나 플레인필드에서 스마트워치, 이어버드, 스피커, 소형 하드드라이브 등 전자 폐기물을 수집해 ReElement로 운송한다. ReElement는 마리온(Indiana)에 4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정제 시설을 2026년 초 가동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연간 9,000톤의 정제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희토류 산화물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ReElement는 기존 수력·용매 추출 방식을 대신해 크로마토그래피 기반의 독자 기술로 자재를 분리·정제한다. 이 기술은 자원 회수 효율을 높이고, 전자 폐기물의 95~98%가 매립되는 문제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효과

ERI와 ReElement는 기술과 경제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ERI는 일본, UAE, 인도, 캐나다 등 해외 신규 지점도 준비 중이다. 이번 협력은 미국의 희토류 자급력 강화를 지원하고, AI, 데이터 센터, 전기차 등 핵심 산업에 필요한 원료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

ReElement는 미국 국방부 전략자본(OSC)과 14억 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로 국내 희토류 자급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Vulcan Elements와의 협력으로 희토류 자석 공급망을 수직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외 투자자 및 산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ERI-ReElement 파트너십은 미국 내 희토류 자급력과 산업적 독립성을 강화한다. 또한, 전자 폐기물 재활용과 첨단 정제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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