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리(Copper) 핵심광물 지정, 공급망 안정화와 산업 전략 강화

US Critical Minerals List Copper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025년 핵심광물 리스트에 **구리(Copper)**를 처음 포함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미국 경제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광물 공급망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구리의 핵심광물 지정은 에너지, 첨단산업,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공급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US Critical Minerals List


구리 공급망과 산업적 중요성

미국의 구리 순수입 의존도는 2018년 33%에서 2022년 41%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리의 국내 생산 확대와 재활용, 신뢰할 수 있는 해외 파트너와의 무역이 필수적입니다. Copper Development Association(CDA)은 “구리는 강력한 전력망과 재산권 보호,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책 대응과 향후 전략

이번 핵심광물 지정은 연방 정부의 광물 생산 촉진 정책과 맞물려 있습니다. 미국은 국내 광물 생산 허가 간소화, 규제 완화, 전략적 산업 보호 정책을 추진하며, 구리 산업의 재활성화를 지원합니다. 또한 USGS는 핵심광물 리스트를 최소 2년마다 갱신하여 공급, 수요, 생산 집중도 변화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구리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구리의 핵심광물 지정은 미국의 전략 산업과 에너지, 국방 분야에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정책 신호입니다. 향후 국내 생산 확대와 재활용, 해외 파트너십 강화가 구리 공급망 회복력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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