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I, 저탄소강 신제품 Bioedge·Edge 출시로 철강 산업 탈탄소화 가속

Steel Dynamics


미국 철강 생산 및 재활용 기업 **Steel Dynamics Inc.(SDI)**가 저탄소강(Bioedge, Edge) 신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 움직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자동차, 건설, 재생에너지, 인프라 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SDI는 전기로(EAF)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이 강재가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고 밝혔습니다.


EAF 기반 생산과 재생에너지 결합으로 Scope 2 배출 저감

SDI의 BioedgeEdge 강재는 전기로(EAF) 기술로 제작되며, Green-e 에너지 인증 재생에너지 또는 무배출 원자력 에너지 인증과 연계해 Scope 2 배출을 낮춥니다. 특히 Bioedge는 재생 바이오카본을 안트라사이트 대체재로 사용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Scope 1 배출을 현저히 줄였습니다. 이로써 기업들은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 혁신과 산업 수요 대응

SDI는 Edge 제품군을 자사 철강 전 공정에서 공급할 예정이며, 이미 자동차·건설업계 및 재생에너지·인프라 산업에서 즉각적인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Bioedge에 사용되는 재생 바이오카본은 SDI와 미네소타 기반의 Aymium이 공동 소유한 SDI Biocarbon Solutions에서 공급됩니다. Aymium은 폐목재 등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탄소 음성(carbon-negative) 에너지 및 금속 생산 원료를 제공, 화석연료 대체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번 SDI의 신제품 출시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SDI의 Bioedge와 Edge 출시로 전 세계 철강 공급망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자동차, 건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향후 글로벌 철강 시장의 친환경 전환 전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