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잉사의 737 MAX 시리즈 |
보잉이 장기간 파업 이후, Boeing 737 MAX 생산 레이트는 월 38대의 목표를 달성했다.그러나 FAA 상한 해제는 안정적 품질과 성과의 지속이 전제 조건이다. 보잉은 연내 42대로 상향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 2024년 패널 이탈 사고와 파업으로 인해 품질 관리를 강화 시켰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공기 생산 회복과 상향 경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생산의 일관성이 “레이트 38” 유지로 입증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FAA 상한 해제 요청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관계사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는 품질 향상을 위해 셋트 인수를 조절했다. 이와 동시에 파업 여파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라인이 재가동 됐다. 따라서 공정 안정과 협력사 조율이 향후 42대 전환의 관건이다.
와이드바디 증산과 티타늄 수요
Boeing 787 생산은 월 7대로 늘며 와이드바디가 회복되고 있다. 그 결과 티타늄 공급망은 작년의 둔화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실제 티타늄은 그 사용량이 매우 감소하여 가격 또한 지속 하락 중이다. * 슈퍼메탈프라이스 참고) 와이드바디는 협동체보다 티타늄 사용이 약 두 배에 달한다. 787은 중량 중, 약 15%가 티타늄으로 추정된다. 반면, 737 MAX는 약 6~7%가 티타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Boeing은 777-8 화물기 제작에 착수했으며 이 기종은 더 높은 티타늄 비중이 예상되고 있어 티타늄 수요는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사의 납품, 수주잔고, 재무 흐름
분기 납품은 150대로 63% 증가했다. 또한 직전 분기 대비 15% 증가해 회복세를 확인했다. 수주잔고는 순증 455대 이후 5,900대를 상회했으며, 매출 또한 227억 달러로 35% 늘었다. 그러나 분기 손실은 14억 달러에서 6.12억 달러로 축소됐다.(아직, 패널 이탈 사고와 파업으로 인한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였다.)
트럼프 정부 이후, 통상 환경과 비용 리스크
제로 포 제로(Zero-for-Zero), 항공우주 관세 합의로 인해 비용 압박을 낮췄다. 그 결과 보잉사(Boeing)의 이전 “5억 달러 리스크”는 완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국, EU, 일본과의 합의가 도움이 되었나, 이탈리아 일부 동체 부품은 미합의 상태로 아직 변수로 작용된다. 또한, USMCA 협상은 국경 간 부품 흐름의 변수이다. 따라서 예측 가능한 통상 조건이 안정적 증산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여 금번 증산은 보잉사에 있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와이드바디 증산은 티타늄 잉곳, 단조, 패스너 수요를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FAA 규제, 통상 공백, 노무 리스크는 변동성을 남기고 있으며 국내 가공·유통사는 듀얼소싱과 장기 오프테이크를 병행해야 이를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가격지표와 환율을 연동한 헤지 전략을 강화할 시점입니다.
Tags
RAREME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