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omex Copper |
코멕스 구리 선물 파운드당 6.71달러 돌파 및 글로벌 공급망 타격
미국의 완화된 인플레이션 지표로 금리 인상 압박이 완화된 가운데, 코멕스 구리 가격이 수요일 거래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멕스 구리 가격은 9월 인도분이 파운드당 6.7140달러(톤당 1만 4,802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8월 5일에 세웠던 종전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이와 동시에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현물 프리미엄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물리적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방증했습니다.
런던시장에서 현물 구리는 3개월물 대비 톤당 207.50달러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며 강한 백워데이션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LME 창고 재고는 7말 대비 14% 이상 급감한 21만 4,550톤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결과 즉각적인 현물 확보를 위한 구매자들의 경쟁이 가격 상승을 강하게 견인했습니다. 반면에 칠레의 생산량 부진과 인도네시아 그라시크 제련소의 가동 중단 등이 겹치면서 글로벌 구리 수급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광산 부문에서는 대형 프로젝트와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겐빌 자치정부는 파푸아뉴기니의 판구나 광산 개발 파트너로 인도의 로이드 메탈스를 선정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스웨덴 정부가 볼리덴의 라버 광산 개발 양허권을 승인하면서 유럽의 구리 자급자족률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공급 차질과 강력한 수요가 맞물려 구리 시장의 강세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주요 산지 공급 차질과 런던 재고의 급격한 감소가 맞물려 구리 시장의 물리적 품귀 현상이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습니다. 신규 광산 개발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 단기적인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