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니-스틸워터(Sibanye-Stillwater), 저가 러시아산 팔라듐 공방 속 미국 내 생산 보호 총력

Sibanye-Stillwater Palladium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산 기업인 시바니-스틸워터(Sibanye-Stillwater)가 미국 무역위원회의 최근 판정에 불복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국 내 유일한 1차 팔라듐 생산자인 이 기업은 러시아산 수입품이 자국 산업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판정이 불합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불법 덤핑과 보조금 지급 행위가 가격 폭락을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재 예외 조항과 북미 생산 타격

러시아산 팔라듐은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과된 대러 제재 조치에서 대체로 제외되었습니다. 그 결과 2022년과 2024년 사이 미국의 러시아산 팔라듐 수입량은 35% 급증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국제 팔라듐 가격은 약 50% 폭락하는 침체를 겪었습니다. 자동차 촉매 변환기의 핵심 소재인 팔라듐 가격 약세는 몬태나주 사업장 일부의 생산 중단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초래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자국 공급망 확보의 과제

시바니 측은 책임감 있는 국내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가용한 무역 구제 수단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최근 현물 팔라듐 가격은 온스당 1,28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북미 광산 업계는 가격 경쟁력 회복과 정책적 보호 장치 마련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본 뉴스는 제재 예외 조항을 틈탄 저가 러시아산 팔라듐의 공습 속에서 북미 유일의 생산자인 시바니-스틸워터가 겪는 경영난과 무역 구제 대응을 조명합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핵심 광물 자국 산업 보호와 공정 무역 이슈가 얼마나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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