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글로벌 철강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Global Steel Production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억 5,570만 톤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누적 생산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주요 국가별 생산 증감이 엇갈리며 글로벌 철강 시장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국가별 철강 생산 동향 및 주요국 실적

6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상위 철강 생산국들의 실적은 국가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중국은 8,370만 톤을 생산하며 전년 동기 대비 0.7% 소폭 증가했고, 인도는 1,410만 톤으로 4.5%의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 결과, 인도는 꾸준한 내수 및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량을 확대하며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은 530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9% 소폭 감소했고, 러시아 역시 3% 이상 생산량이 줄어들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누적 생산량과 향후 시장 전망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철강 누적 생산량은 9억 3,150만 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CIS 지역과 우크라이나의 상반기 생산량도 3,860만 톤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하며 지역별 공급 차질을 반영했다.

반면에 튀르키예와 베트남은 각각 14.7%와 27.5%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신흥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글로벌 철강 산업은 전통 강호들의 정체 속에서 신흥국의 약진과 친환경 제철 전환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글로벌 철강 생산량이 소폭 반등했으나 지역별 편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통 제철 강국의 감산 기조와 신흥국의 생산 확대가 맞물리는 시이므로, 철강 기업들은 수요 산업의 변화에 발맞춘 유연한 생산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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