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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Mining Ventures |
430만 온스 생산 목표… 연간 35만 온스, AISC는 온스당 1,123달러
캐나다의 금광 개발 전문 기업 G Mining Ventures(GMIN)가 가이아나 Oko West 금 프로젝트의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마치고, 총 9억7200만 달러(USD)의 초기 투자비용(Capex)을 확정했다. 건설 기간은 약 34개월로 계획되었으며, 2027년 말 시운전이 목표다. 해당 프로젝트는 노천(open pit)과 지하(underground) 채굴 방식을 병행하며 총 12.3년간 430만 온스의 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평균 생산량은 35만 온스, 전반적인 유지비용(AISC)은 온스당 1,123달러로 책정되었다. 금 가격을 온스당 2,500달러로 가정할 경우, 세후 순현재가치(NPV)는 22억 달러, 내부수익률(IRR)은 27%로 분석된다.
G Mining Ventures의 CEO Louis-Pierre Gignac은 “Oko West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미개발 금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기적이고 높은 수익성을 가진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이전 광산인 Tocantinzinho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본 프로젝트에 그대로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장량 540만 온스… 4.64백만 온스 채굴 가능
Oko West는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남서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며, 도로 접근성과 인프라가 뛰어나다. 총 자원량은 8,030만 톤(금 함량 2.1g/t)으로 540만 온스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중 76.6백만 톤이 확정 매장량이며, 약 4.64백만 온스가 채굴 가능하다.
프로젝트는 초기 3년간 노천 방식으로 채굴되며, 이후 지하 채굴 방식이 도입된다. 채굴구역은 Block 4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4.26억 톤의 폐석과 덮개층이 처리될 예정으로 스트리핑 비율은 6.8이다. 지하 채굴은 장공천공 방식(long-hole open stoping)으로 진행되며, 지표에서 시작되는 경사 갱도(ramp)를 통해 접근한다. 연간 600만 톤의 광석을 처리할 수 있는 가공 설비는 파쇄, 중력선광, 시안 침출을 거쳐 도레 바(doré bars) 형태로 금을 생산하게 된다.
2025년 하반기 착공 목표… 금값 상승과 가이아나 성장 수혜
환경 허가는 2025년 2분기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중 착공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현재의 글로벌 금값 상승세와 가이아나의 경제 성장세는 프로젝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Oko West 프로젝트는 강력한 자원 기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고수익 금광으로, G Mining Ventures의 두 번째 대표 광산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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