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강 가격 강세와 주요 제철소의 사상 최대 출하량 기록

Section 232 Tariffs and HRC


2026년 상반기 미국 주요 철강사들의 2분기 실적 보고서는 국내 철강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습니다. Nucor와 Steel Dynamics는 사상 최대 분기 철강 출하량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미국 내 투자와 무역 정책의 수혜를 누렸습니다. MEPS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1월 단톤당 650달러였던 미국 열연강판(HRC) 가격은 2026년 8월 1,150달러로 무려 77% 폭등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세 정책과 가을철 유지보수 시즌의 영향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3월 부활시키고 이어 6월에 50%로 인상한 Section 232 관세 조치는 수입산을 억제하고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철 유지보수 시즌 동안 최소 60만 단톤 이상의 코일 생산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공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어 고공행진 중인 철강 가격을 견고하게 뒷받침할 전망입니다. 반면, Cleveland-Cliffs와 US Steel의 전미철강노조(USW) 간 임단협 교섭 난항 및 멕시코·캐나다와의 USMCA 무역 협상에 따른 관세 인하 압박은 향후 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미국 철강 시장은 강력한 수입 규제 정책과 높은 자국 내 수요를 바탕으로 기록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나, 노사 협상 및 북미 무역 협상 결과에 따라 공급망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반기 철강 투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정책 모니터링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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