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코델코, ‘엘 테니엔테’ 구리 광산 확장 프로젝트 2029년 가동 예정

Codelco El Teniente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가 주력 광산인 엘 테니엔테(El Teniente)의 확장 프로젝트 가동을 2029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지질 연구 결과 해당 광산의 지진 리스크가 당초 예상보다 높게 평가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한 공정 재설계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코델코 측은 안데스 노르테(Andes Norte) 구역 개발 지연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해 기존 노천 채굴 구역의 확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스타보 레예스 엘 테니엔테 총괄 이사는 이번 조치가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생산 차질로 인해 코델코가 목표했던 연간 구리 생산량 170만 톤 달성 계획에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는 글로벌 구리 공급망에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더할 것으로 보이며, 업계는 코델코의 생산량 회복 시점과 향후 광산 운영 전략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주요 구리 공급원인 코델코의 생산 지연은 글로벌 구리 수급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광산 안전성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업계 흐름 속에서 생산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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