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급 긴축과 칠레 기상 악화 속 구리 가격 상승세 지속

Copper Price


중국 수요 회복과 스크랩 규제의 영향

중국의 물리적 수급 긴축 신호와 칠레 광산의 악천후에 따른 생산 차질이 맞물리면서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코멕스 9월 인도분 구리는 1.3% 상승한 파운드당 6.35달러를 기록해 연고점 경신을 목전에 두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수입 구리 프리미엄이 톤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정제동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가 견고함을 증명합니다.


칠레 광산 생산 차질과 재고의 지역별 격차

남미 지역의 악천후는 글로벌 구리 공급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습니다. 사우스32(South32)의 시에라 고르다 광산과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의 생산량이 폭우로 인해 감소했으며, 코델코(Codelco) 역시 안디나 광산과 엘 테니엔테의 출하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와 상하이 재고가 가파르게 감소한 반면, 코멕스 창고에는 사상 최대 물량이 쌓이는 등 재고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중국의 타이트한 정제동 수급과 남미 광산의 기상 악화가 맞물리면서 구리 시장의 강세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급망 리스크와 재고 편차를 고려한 정교한 투자 전략 수립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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