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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R EU Steel Recycling |
국제재활용협회(BIR)가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철강 및 금속 행동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내 철강 재활용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EU 철강 규제는 기존의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하며, 철강 공급망 전반에 걸쳐 '용해 및 주조(Melt and Pour)' 원산지 증명이라는 강력한 투명성 기준을 도입합니다. 이는 철강이 최초로 용해되고 주조된 국가를 명확히 규명하여 수입 철강의 원산지를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EU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EU 철강 ‘용해 및 주조’ 규제,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에 도입되는 새로운 EU 철강 ‘용해 및 주조’ 규제는 단순한 원산지 표기를 넘어,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증빙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현재 수입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증빙 지침을 마련 중이며, 이를 위해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업계 의견 수렴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철강 생산자, 사용자, 트레이더 및 재활용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관행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규제안이 마련되도록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글로벌 재활용 업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향
EU 철강 ‘용해 및 주조’ 규제는 철강뿐만 아니라 그 원료가 되는 철스크랩 시장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스크랩은 전기로(EAF) 기반 철강 생산의 핵심 원료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필수 소재입니다. BIR은 수입 조건이나 원산지 검증 요건이 강화될 경우 글로벌 교역 흐름이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 결과, 전 세계 철강 재활용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상업적 관행에 변화가 불가피하며, 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상업적 전문성을 결집해야 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EU의 이번 '용해 및 주조' 원산지 규제 도입은 철강 공급망의 투명성을 극대화하여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강력한 정책적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글로벌 철스크랩 교역 방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기업들은 수출입 통관 및 원산지 증명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향후 해당 규제가 순환 경제 및 글로벌 탄소 규제와 맞물려 어떻게 정착될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