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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 Beers Venetia diamond mine |
디비어스(De Beers), 비용 절감 위해 베네티아(Venetia) 다이아몬드 광산 2년간 생산 중단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기업 디비어스(De Beers)가 경영 효율화와 자본 지출 재검토의 일환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에 위치한 베네티아(Venetia) 다이아몬드 광산의 생산을 2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생산 중단은 단순한 감산을 넘어, 향후 시장 상황이 개선되었을 때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투자와 효율 개선 작업을 병행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베네티아 광산은 2025년 기준 220만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며 약 4,4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핵심 자산입니다. 지난 2022년 말 30년간의 노천 채굴을 마무리하고, 23억 달러를 투입한 지하 채굴 시설이 2023년 7월 가동을 시작했으나, 최근 다이아몬드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디비어스는 운영 모델을 전면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알 쿡(Al Cook) 디비어스 그룹 CEO는 "최근 다이아몬드 산업의 도전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면서도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사업 구조를 간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고품질 다이아몬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인 시장 회복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디비어스는 베네티아 광산 외에도 캐나다 가초 쿠에(Gahcho Kué) 광산의 확장을 일시 중단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베네티아 광산의 조업 중단은 다이아몬드 시장의 장기적인 불확실성을 반영한 구조조정으로, 디비어스가 자산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고품질 다이아몬드 수요 회복세와 병행되는 이러한 공급 조절 전략은 향후 시장 내 수급 밸런스를 재편하고, 생산 재개 시점의 가치 극대화를 위한 디비어스의 핵심 경영 로드맵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