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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yssenkrupp hot rolling mill No. 4 |
독일의 철강 대기업 티센크루프가 뒤스부르크 공장 4호 열간 압연 공장(hot rolling mill No. 4) 가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합니다. 지난 2025년 10월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티센크루프는 대규모 수리와 복구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4호 열간 압연 공장의 가동 재개는 유럽 철강 시장의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고 이후 티센크루프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생산 효율성과 공정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적 최적화 및 현대화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앞서 2025년 12월 중순에는 관련 연속 주조 라인이 이미 운영을 재개한 바 있으며, 이번 열간 압연 공장 정상화로 생산 네트워크의 결합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마르코 리크라스(Marco Richrath)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조치가 디지털화된 슬래브 물류 시스템과 결합하여 유럽 철강 업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재가동되는 4호 열간 압연 공장은 티센크루프 철강 생산 전략의 핵심 시설로,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기계 공학, 정밀 기기, 에너지 및 건설 분야에 필수적인 고강도 박판 프리미엄 강재를 생산합니다. 이 시설은 높은 치수 정밀도와 우수한 표면 품질을 요구하는 제품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티센크루프는 이번 현대화 프로젝트와 더불어 지난 2024년 6월 가동을 시작한 신규 연속 주조기(SGA 4)와의 시너지를 통해 고부가가치 강재 공급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4호 열간 압연 공장의 재가동은 티센크루프의 생산 네트워크를 정상화하는 동시에 고품질 강재 공급 체계를 복구했다는 점에서 유럽 철강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디지털화된 물류 시스템과 연속 주조 라인의 결합은 향후 티센크루프가 자동차 및 에너지 산업 등 전방 산업의 까다로운 요구 사양에 대응하는 데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